김홍선 안랩 대표, 경영자독서모임서 저자특강

일반입력 :2013/12/02 16:11

손경호 기자

김홍선 안랩 대표가 기업 최고경영자(CEO), 경영진,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경영자독서모임(MBS)'에 초청돼 저자특강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의 저서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가 MBS에서 최우수 도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9월 발간된 이 책은 김 대표가 IT 및 보안 분야에서 20여 년 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명 'IT빅뱅'이 촉발한 시대의 거대한 변화와 미래 코드를 어려운 IT 용어 대신 이해하기 쉬운 사례, 설명들로 엮어낸 것이다.

김 대표는 초청 강연에서 디지털 기술 진보에 따라 기업 리더들이 갖춰야 할 IT 마인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인의 삶과 기업의 비전 등 미래 사회의 화두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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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는 산업정책연구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모임으로 경제, 경영 분야를 비롯해 인문학 소양을 키우기 위해 시작됐다. 이 모임은 지난 1995년에 결성돼 올해로 19년을 맞았다. 기수마다 6개월 동안 총 20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전문 도서선정단이 평가를 통해 경영,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 문화, 과학, 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분야별 최우수 도서를 선정한 뒤 해당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한다.매 기수 약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 현재 누적 회원 수가 2천800여 명, 초청 강사만 6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