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올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84억3천만원, 영업이익 -13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26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5%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전년 동기 대비했을 경우 매출은 17% 하락한 수치다.
회사 측이 밝힌 매출 상승 원인은 지난 6월 진행된 '나이트 온라인'의 여름 시즌 업데이트로 국내 및 해외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150~300% 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적자지속은 신규 게임 매출의 부재와 개발비 상각 탓이다.
엠게임은 지난 달 30일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으로 오픈한 온라인게임 '다크폴: 잔혹한 전쟁'의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 중이고, 올 겨울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카카오톡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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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혈강호2'가 내년 1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2월 태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해외 수출 계약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엠게임 측은 밝혔다.
아울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인력구조 개편을 통해 이익률 상승에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