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사내 지식공유 세미나 인기

일반입력 :2013/11/28 17:32

SK C&C(대표 정철길)는 구성원 중심의 지식공유 세미나인 ‘오픈랩(Open Lab)’이 인기 사내 강좌로 자리잡았다고 28일 밝혔다.

SK C&C 인력본부가 주관하는 ‘오픈랩’은 지난 6월 27일 첫 행사 이후 격주 1회 세미나 형식으로 운영 중이며, 구성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개방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SK C&C는 구성원의 근무환경에 따라 본사 및 프로젝트 현장에서 업무 전후 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오픈랩을 진행중이다. 매회 50~100여명의 구성원들이 참석할 만큼 인기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 C&C는 구성원들의 관심분야를 고려해 ▲업무지식 ▲시장∙기술동향 ▲취미∙예술∙인문학 ▲자기계발 등 다양한 강의주제를 선정하며, 지금까지 9번의 오픈랩을 통해 영업∙마케팅전략, 글로벌영업노하우, 커피, 사진, 스피치 기술, 마인드맵 활용법 등에 대한 지식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SK C&C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오픈랩이 자기주도적 학습환경과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창의혁신 아이디어 발굴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구성원이라면 직위에 관계없이 누구나 오픈랩 강사로 참여해 자신이 가진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인트라넷 게시판인 유심포니(u-Symphony)를 통해 구성원들이 직접 강의주제와 강사를 추천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향후 SK그룹 관계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강사진을 추가 확대하는 한편 검증된 외부 전문강사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외부 사이트 근무 구성원 및 고객 참여를 확대하고 구성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강의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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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호 SK C&C 인력본부장은 “지식자원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구성원들의 지식과 경험의 발굴∙연결 및 확대 재생산을 위한 사내 지식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오픈랩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오픈랩 이외에도 사내 지식포탈 ‘엣지(@知)’를 통해 구성원간 업무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구성원 상시 제안 게시판인 ‘아이디어 리퍼블릭’을 통해 신규사업 및 업무프로세스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