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가 만들고 11번가가 판매한 70인치 반값 TV가 완판됐다. 200만원대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수량 100대가 이틀만에 품절이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서진우)는 지난 25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279만원짜리 70인치 '쇼킹mTV' 100대가 이틀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마켓들이 그간 50만원 미만 제품 판매에 주력했던 것에 비하면 쇼킹mTV는 고가의 제품이다. 11번가 측은 가격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완판 기록을 세운 것을 소비자들의 대형 TV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쇼킹mTV는 TG삼보가 제작했다. 타 브랜드 제조사 70인치급 TV 대비 400만원 이상 저렴하며, 제품 구매시 무료 벽걸이 설치 서비스와 2년 무상 사후관리(A/S)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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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쇼킹mTV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내달 2일부터 300대 분량 추가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이치훈 디지털가전 그룹장은 쇼킹mTV에 대한 추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양한 후속시리즈를 통해 대형TV 시장의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