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에 '스노체인 장착 방법' 관심집중

일반입력 :2013/11/27 14:16

온라인이슈팀 기자

중부 대설주의보 지역에 대한 폭설 대비 요령이 알려지면서 '스노체인 장착 방법'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스노체인 장착 방법이 포털사이트에 게재돼 확산되는 중이다.

스노체인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차량이 전륜차인지 후륜차인지 확인한다. 전륜차는 앞바퀴에, 후륜차는 뒷바퀴에 스노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그리고 스노체인은 우레탄형, 원터치형, 직물형 등 소재와 형태별로 장착 방법이 다르다. 스프레이형은 이름대로 스프레이를 뿌리면 그만이라 설치가 불필요하다.

우레탄 체인은 타이어 안쪽으로 넣고 아래쪽부터 연결한다. 아래쪽 체인 양 끝을 들어올려 안쪽과 바깥을 연결하고 타이어를 감싸 주면 된다.

원터치 체인은 바퀴 허브에 너트를 꽂고 구입할 때 넣어 준 어댑터를 바퀴에 연결한다. 이어 차량을 움직일 필요 없이 체인을 벌려 장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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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형은 아랫부분만 남겨놓고 체인으로 바퀴를 감싼다. 차량을 앞으로 살짝 움직인 후 나머지 부분을 당겨 씌운다.

누리꾼들은 직물형은 차를 움직여야 돼서 좀 귀찮네, 우레탄형이 제일 일반적인 방식인 듯, 원터치가 더 간단할 것 같다, 스프레이형은 편할 것 같은데 효과는 좀 의심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