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제노니아 온라인’ 흥행 기대감↑

일반입력 :2013/11/27 09:21    수정: 2013/11/27 09:21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제노니아 온라인' 비공개 테스트 당시 선보인 일일 업데이트가 게임 알리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27일 평가했다.

5천명에 달하는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 인원들의 제안, 건의를 모아 하루 단위로 즉각적인 업데이트를 적용함으로써 이용자들과 접점을 맞춰 나갔다는 것.

게임빌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노니아 온라인 비공개 테스트에서 사전 공지된 일일 플레이 시간 마감 후, 참가자들의 제안 사항 등을 게임에 반영했다. 그리고 익일 새 버전을 제공하는 일일 업데이트 시스템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테스트는 통신망 테스트와 함께 액션 RPG의 핵심 요소 강화에 큰 도움이 될 대폭적인 업데이트가 진행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동 전투 시 적용되는 캐릭터의 인공 지능 시스템을 비롯해 적군, 아군 간의 능력치 설정 등이 이번 테스트를 통해 거둔 최고의 수확이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의 경우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캐릭터의 움직임과 음향 효과 등이 수정됐다. 또한 액션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타격감을 좌우하는 타깃팅 방식과 다양한 효과를 추가, 개편하는 등 알찬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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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CTO 정용희 상무는 “풀 네트워크 게임이라는 특성에 맞춰 서버 오픈 시간을 활용한 테스트와 업데이트를 병행했다”며 “참가자들의 기대치와 제안에 대한 즉각적 반영으로 대중적 액션 RPG로의 높은 완성도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막바지 개발 단계에 돌입한 제노니아 온라인은 오는 12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