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수차례 시험관 수정을 시도한 끝에 결혼 10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축하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강원래와 김송이 시험관 수정을 시도한 지 8번째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며 김송은 현재 임신 10주차 라고 밝혔다.
강원래는 인기 듀오 클론으로 활동하던 지난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으며 지난 2003년 10월 김송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시험관 수정에 7번 실패한 후 최근 5년 간 포기 상태에 있다가 올해 봄부터 다시 도전해 지난달 임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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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1996년 콜라 1집 앨범 '모기야'로 데뷔했다. 강원래는 1990년 그룹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했으며 1996년 멤버 구준엽과 함께 남성 2인조로 '클론'으로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 탈출’ ‘발로차’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강원래·김송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초기에 몸조심 하세요, 꼭 건강한 아이 출산하시길, 참으로 오랜만에 연예계의 반가운 뉴스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