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한 샤넌이 화제다. 3단 고음에 예쁜 외모까지 모든 것을 갖춘 준비된 가수다.
24일 국내 주요 포털에는 '샤넌'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샤넌은 지난 23일 밤 방영된 JTBC 히든싱어2 아이유편에 출연한 참가자로, 빼어난 노래 실력과 모창 능력으로 최종 라운드에 아이유, 김연준 등과 함께 올랐다.
샤넌은 이미 SBS 스타킹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솜씨를 뽐낸 바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샤넌은 어릴 때부터 외모는 물론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유명 작품 레미제라블의 대표적인 넘버 'I Dreamed a Dream'을 열창해 유영석 등 방청석에 앉아있던 패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스타킹 방송 이후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은 샤넌은 원래 파이브돌스 멤버로 발탁돼 활동했으나,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탈퇴한 후 솔로 데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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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히든싱어에서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으나 김연준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 60만원의 상금과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하게 됐다.
샤넌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어제 정말 황홀했다, 완전 잘 부르던데 얼른 인기가요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봤으면, 연습생으로만 있기 너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