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한 일본 남성이 체포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지난 20일 주요 외신은 닌텐도 임원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닌텐도 본사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아키타현 유리혼조시에 사는 무직 남성㉕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이 남성은 지난 5월20일 오후 12시50분 경 자신의 집 PC를 통해 닌텐도 홈페이지에 접속, 남성 임원 2명을 지명해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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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그는 ‘온라인 문의’ 질문란을 통해 살인을 예고한 것뿐 아니라 “닌텐도 본사에 내일 오후에 폭발하는 폭탄을 설치했다. 닌텐도 파산해라”라고 쓴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용의자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IP를 추적해 해당 범죄 혐의자를 체포했으며 지난 9월에도 비슷한 기록이 있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