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호주 TV쇼 출연 "이제 케이팝 대표"

연예입력 :2013/11/20 18:26

온라인이슈팀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호주 국영 ABC 방송의 한 TV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크레용팝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호주의 인기 프로그램인 '웨키 월드 비터스(Wacky World Beaters)'에 출연해 진행자들에게 '빠빠빠' 안무를 직접 가르쳤다.

웨키 월드 비터스는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쇼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호주 인기 모델과 코미디언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해당 지역의 문화나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제작진은 한국편을 촬영하기 위해 크레용팝을 섭외하게된 배경으로 진행자가 한국의 개성있고 재미있는 케이팝 스타를 만나 노래와 춤을 직접 배우는 과정을 촬영하고 싶었다며 케이팝 스타 중 크레용팝이 적격이라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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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웨키 월드 비터스 진행자는 크레용팝에게 직렬 5기통춤을 직접 전수받고, 광화문 광장에서 크레용팝과 함께 깜짝 길거리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크레용팝 출연분은 호주뿐 아니라 유럽, 영국,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빠빠빠로 해외 진출이라니 대단하다, 다들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겠지, 길거리 공연 놓친 거 아쉽네 근처에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