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백봉기 결혼...부인은 10살 연하

일반입력 :2013/11/16 18:06

온라인이슈팀 기자

‘푸른거탑’에서 ‘백일병’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백봉기가 결혼식을 올렸다.

백봉기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10세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했다.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백봉기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주인과 손님으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미 법적 부부관계다. 이들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고, 올 1월에는 딸을 낳기도 했다.

백봉기는 소속사 그림컴퍼니를 통해 “연예인은 나의 직업일 뿐이다.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30대 남자로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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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기는 영화 '살인의 추억', '말죽거리 잔혹사', '알투비:리턴투베이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으며, tvN '푸른거탑'에서 백일병 역을 맡아 공감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백봉기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봉기 신부 미모 연예인급이네, 이미 유부남이었구나, 두분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