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학생이 말하는 ‘스마트워크’를 듣다

일반입력 :2013/11/15 15:54

정윤희 기자

KT는 서울 서초구 올레캠퍼스에서 대학(원)생들을 초청, 향후 스마트워크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내가 꿈꾸는 스마트워크(Smart work) 세상’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스마트워크 환경에서의 공정성 연구, 원격근무자의 소통 및 협업 활성화 연구, 효과적인 스마트오피스 연구 등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KT는 발표회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마트워크’에 효율을 더할 계획이다.

KT는 서초, 광화문, 분당 등 15개 지역에 ‘스마트워킹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2010년도부터 약 3년 간 연간 3천여명 이상의 직원들이 스마트워킹을 통한 원격근무로 효율적인 시간 활용, 자기개발 여력확보 등의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최호창 KT 커뮤니케이션실 기업문화혁신담당 상무는 “가까운 미래에 실제 직장생활을 하게 될 당사자인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 기뻤다”며 “발표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스마트워크 문화를 선도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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