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도 풀HD”…KT, 영상보안서비스 출시

일반입력 :2013/11/15 09:22

정윤희 기자

KT는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 기반 고화질 영상 보안서비스 올레CCTV 텔레캅 NVR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에 비해 풀HD급(200만 화소) 영상을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또 IP 기술을 통해 실시간 및 저장된 영상을 재생, 확인 및 검색하여 침입자의 사후 추적이 가능한 지능형 영상감시를 제공한다. 사업장에 로컬 영상저장장치를 설치해 안전하게 영상을 녹화하고 저장할 수도 있다.

만약 녹화장비의 하드디스크장애나 녹화불량 등의 장애 발생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알림 서비스를 보낸다. KT는 전국에 분산된 사업장의 IP카메라도 한 장소에서 최대 256개까지 동시에 관제 가능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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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감시만을 제공하는 뷰(View) 서비스는 월 4만원부터, KT텔레캅의 무인경비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는 가드(Guard) 서비스는 월 8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KT 고객센터 또는 KT텔레캅 고객센터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희경 KT 기업IT사업본부장 상무는 “올레CCTV 텔레캅 NVR은 풀HD 영상,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영상보안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