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과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원무·진료지원·일반관리 시스템 ▲치과 전문 통합 OCS-EMR ▲모빌리티 강화 ▲안정적 운영을 위한 표준화 ▲의료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안정적인 유지보수 등이 특징이다.
한국후지쯔는 치과병원의 특성에 맞춰 교정, 임플란트, 미용 등 장기적인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예약, 수납, 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치식단위로 기록, 처치, 수술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2014년 5월 구축완료돼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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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는 최근 제휴를 맺은 조선대 치대병원에 이어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사업도 성공적으로 수주함으로써 전문 치과병원 의료정보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관계자는 “이 제휴를 통해 모든 진료기록문서의 전자화, 환자중심의 시스템 구현, 안정적인 유지보수 등으로 진정한 선진형 병원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치과 특유의 전문성이 적용된 차별화된 OCS/EMR 의 운용을 통해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치과병원으로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