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머 후계자...케빈과 엘롭, 순차 승계"?

일반입력 :2013/11/15 11:06    수정: 2013/11/15 17:27

이재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이사회가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후임으로 케빈 터너 현 MS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넷은 14일(현지시간) 중국 블로그 WP당(WPDang)을 인용, MS가 이미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WP당 사이트는 기존 케빈 터너 COO가 CEO로 선임됐으며, 그가 2~3년 간 CEO직을 수행한 후 스티븐 엘롭 노키아 CEO에게 그 자리를 넘길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최근 MS CEO 최종후보 5인에 올랐다. 최근 언론보도는 MS이사회가 최종 CEO후보 5인으로 스티븐 엘롭 노키아 CEO, 앨런 멀랠리 포드자동차 CEO,토니 베이츠 MS부사장, 사티야 나델라 MS클라우드담당 부사장과 케빈 터너 등을 꼽았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9월 스티브 발머 MSCEO는 최종 MS CEO 후보 5인 가운데 한명인 스티븐 엘롭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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