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Q 영업익 307억…16%↓

일반입력 :2013/11/15 09:03    수정: 2013/11/15 09:04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3년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1천697억원, 영업이익 307억원, 당기순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6%, 당기순이익은 44%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1천166억원, 북미 167억원, 유럽 114억원, 일본 124억원, 대만 29억원, 로열티 99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623억원, 리니지2 131억원, 아이온 226억원,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203억원, 길드워2 245억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71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전분기 대비 27%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리니지2와 아이온은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블소는 지난 6월 완료된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통해 전분기 대비 43% 상승했다. 길드워2는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아이템 출시가 예정돼 있다.

엔씨소프트 나성찬 전무는 10월29일 시작된 중국 블소의 정식계정보류테스트가 긍정적인 지표와 피드백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블소와 길드워2의 성공적인 중국 론칭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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