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13일 개최된 ‘201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전담조직 운영을 통한 제품 안전성 분석, 평가 ▲ 부품 안전성 집중 관리 ▲제품안전 전문가 육성 등 제품 개발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대통령 표장을 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안전, 기술 규격 관련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냉장고, 세탁기 등 각 제품 연구소와는 별도로 제품 안전검증 전담조직을 운영한다.
안전검증 전담조직은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외관 구조는 물론 고객이 오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도 분석해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

지난해는 본사 직속으로 ‘제품시험연구소’도 신설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안전성 평가 장비를 도입해 제품안전, 신뢰성 관련 전문시험을 실시한다.
관련기사
-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LG도 500명2013.11.13
- LG ‘G패드’ 美서 극찬…가격·성능 압도2013.11.13
- 삼성-LG, 내년 CES 혁신상 대거 찜했다2013.11.13
- LG이노텍, LED조명 모듈 이관설 공식 부인2013.11.13
제품안전 전문인재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세이프티 엔지니어(Safety Engineer)’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품질관리기사, 국제신뢰성기사, 국제화재폭발조사관 등 품질안전 전문가를 지속 배출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LG전자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고객 편의성과 사용상의 안전성까지도 생각한 최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