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갤럭시11 캡틴'...외계인과 한판승부

일반입력 :2013/11/12 09:01    수정: 2013/11/12 09:57

이재구 기자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지구를 구한다. 외계인과 축구 승부를 갖고 승자가 돼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의 삼성 갤럭시 광고 속에서다.

샘모바일이 11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광고에 등장한 리오넬 메시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광고에서 리오넬 메시는 알 수 없는 두 대의 검은 승용차에 쫓긴다. 마치 댄 브라운의 소설 인페르노의 주인공이 그를 찾는 세계보건기구(WHO) 직원들에게 영문도 모른 채 쫓기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동영상 광고는 그를 쫓던 차량 속 베켄바워 감독(현 바이에른 뮌헨 회장)으로부터 주장 완장을 전달받으면서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라는 미션을 전달받는 모습을 전한다.

그의 팀은 프란츠 베켄바워 감독과 세계적인 선수들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다음주에 다른 선수들도 함께 공개할 예정있다.

아래 동영상에 갤럭시11팀 주장으로서 외계인과의 승부를 통해 지구를 구하라는 미션을 받는 메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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