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ERP 클라우드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3/11/11 16:59

오라클은 업무 프로세스와 기술 요구사항을 단순화시키는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은 기업의 통찰력을 향상시키고, 실시간 정보 접근과 함께 의사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지원한다. 소셜 비즈니스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면서, 손쉽게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행동 가능한 역할 기반 대시보드, 세련된 사용자 경험 및 임베디드 협업 기능 등이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이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파이낸셜 클라우드, 구매 클라우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클라우드, 공급망 관리 클라우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파이낸셜 클라우드는 다차원 리포팅 플랫폼으로 단일 소스 데이터로 포괄적인 리포팅을 재무 정보에 제공한다. 스프레드 시트와 이미지처리를 통합해 데이터 처리 비용 및 트랜잭션 입력 오류를 줄였다. 역할 기반의 대시보드 및 작업 영역은 액티비티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작업, 이슈 및 예외사항을 바로 중앙 집중화된 중앙통제소(cockpit)에 전달한다. 전체 플랫폼은 시간 당 2억 건 이상의 분개장 입력을 처리한다.

구매 클라우드는 자동화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고, 구매조달부터 정산까지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규정을 준수하도록 한다. 전략적 소싱 및 계약으로 거래 처리를 자동화하고 표준화해 공급자가 신속하게 운영에 대한 비용 절감, 리스크 축소 및 효율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프서비스 구매는 사용자가 공급자로부터 계약한 가격으로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를 쉽게 요청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급자 포털로 공급자가 거래 현황을 볼 수 있으며, 카탈로그 편집, 송장 작성, 커뮤니케이션 개선 및 공급자 협업을 위한 접점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PM) 클라우드는 재무 관리, 이행 관리, 소셜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공급망 관리(SCM) 클라우드는 글로벌 재고관리와 유연한 제품 원가 관리, 전사 제품 마스터 데이터 관리 등을 제공한다.

론디 응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개발부문 수석부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생산성을 증가시키며, 비용을 통제하는 것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고객들이 전사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