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소셜커머스는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10월 트래픽 순위'에서 자사가 소셜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앞서 닐슨코리안클릭이 조사한 10월 네번째 주 웹사이트 순위에서 경쟁업체인 쿠팡과 티켓몬스터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며, 다섯째 주 역시 2위인 쿠팡과 격차를 벌리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기준 위메프의 순방문자수(UV)는 351만22명, 쿠팡은 336만1천287명을 기록햇다. 전 주 2만4천537명이었던 격차를 14만8천735명으로 6배 가량 벌렸다.
이 같은 트래픽은 10월 한 달 전체로 이어졌다. 10월 UV는 ▲위메프 809만6천747명 ▲쿠팡 778만8천937명 ▲티몬 599만5천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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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과 비교한 10월의 성장세 또한 놀랍다. 위메프는 UV 기준 월간 성장률이 32.36%를 기록했으나 경쟁사인 쿠팡은 4.59% 역성장했고, 티몬은 5.89% 성장에 멈췄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한주간 트래픽의 깜짝 상승이 아닌 10월 한 달간 웹사이트 방문자수에서도 1위를 했다는 의미는 소비자 직접혜택 제공에 집중한다는 위메프의 의도가 적중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