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 차별화로 中 고객만족도↑

일반입력 :2013/11/07 15:53    수정: 2013/11/07 17:00

이재운 기자

LG전자가 중국 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 서비스 전략인 ‘101 콰이러(快乐) 서비스’를 실시한다.

7일 LG전자(대표 구본준) 중국법인은 최근 선양시에서 왕진원 선양소비자협회 비서장, 양빠이수 LG전자 중국법인 선양지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 콰이러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서비스는 중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LG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101’은 ▲서비스 요청전화 후 1분 내에 방문시간을 예약하고 ▲약속한 예약 방문 시간을 준수하며 ▲한 번의 방문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콰이러’는 만족을 넘어 유쾌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 6월 청두, 8월 난징에 이어 선양에 이 서비스를 도입하며 캠페인 운영 지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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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지역에선 6개 서비스센터에 ‘101 콰이러 서비스’ 전용차량 18대를 운영한다. 서비스센터 수리기사, 제품을 추운 겨울 날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미니밴을 운영차량으로 선택했다. 청두, 난징 지역에선 기동력 확보 차원에서 전동차(전기로 움직이는 오토바이) 80대를 운영 중이다.

전양균 LG전자 해외서비스지원담당 상무는 “신속하고 정확한 101 콰이러 서비스는 중국시장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