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포코팡’ 일 매출과, 온라인 게임 ‘에오스’ 월 매출이 공개됐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포코팡 일 사용자 수가 120만을 유지하는 가운데, 일 매출 1억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400만에 육박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울러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장은 에오스의 지난 10월 매출이 40억원을 상회했다는 수치도 공개했다.
정 센터장은 “올해 출시한 게임 중 유일하게 톱10에 들어간 게임이 바로 에오스”라며 “연말 추가 콘텐츠 추가를 통해 매출 기록을 꾸준히 유지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스타의 경우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포코팡과 에오스의 월 매출이 각각 약 30억원, 40억원을 상회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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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PC 게임 중 웹보드 게임 비중을 설명해 달라는 증권사 연구원의 질문에 “3분기 기준 약 40% 비중을 차지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모바일 게임 매출 중 라인 매출과 비라인 매출과의 인식 방법에 대해서는 “라인이 모바일 게임 매출의 40%를 차지한다”면서 “라인을 통한 수익 배분은 퍼블리싱 방식의 경우 마켓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수익에서 반을 NHN엔터테인먼트가 가져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