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윈도폰 스토어 개발자 계정 통합

일반입력 :2013/11/07 10:38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스토어와 윈도폰 개발자 계정을 통합한다. 개인 계정은 연간 19달러(약 2만원)에 제공한다.

MS는 6일(현지시간) 윈도스토어와 윈도폰 개발자 계정을 합쳐 통합 운영하며 연간 계정 사용료를 개인은 19달러, 기업은 99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윈도폰 계정을 가진 개발자도 윈도스토어용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MS는 설명했다.

신규 개발자들은 한번만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미 계정을 가지고 있는 등록자들도 갱신이 가능하다. 윈도폰과 윈도 스토어 계정이 둘다 있는 개발자들에겐 이달중 이메일로 1년 무료 계정 갱신을 제공하는 코드가 발송될 예정이다.

그동안 MS가 윈도스토어와 윈도폰스토어를 내년 쯤 통합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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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단순히 개발자 계정이 통합되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앱 등록과 관리를 위해 윈도스토어와 윈도폰 데브 센터 대시보드를 분리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 소식을 전한 더넥스트웹은 MS가 궁극적으로는 윈도와 윈도폰 스토어 계정을 통합한 것처럼 MS와 노키아 개발자 환경도 합칠 것으로 보인다며 노키아가 주최하는 개발자 커뮤니티인 DVLUP프로그램이 그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