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5개 대학에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일반입력 :2013/11/05 15:52

김효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통해 동국대, 세종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5개 대학과 협력해 교육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실습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대학에 가상의 온라인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각 대학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분석 도구를 활용하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28일 포항공대를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각 대학에서 진행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적극적인 실습 인프라 지원을 위하여 지난 9월 말 5개 대학을 기반으로 협의체인 UniBIG(가칭)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인프라, 센터 운영과 관련된 개선 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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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향후 UniBIG 참여 대학과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센터와 대학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를 겸비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문제 해결형 인재를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미래부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수상자는 대회 참여기업에 인턴십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