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방실이가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뇌경색을 이겨낸 뒤 근황을 전한 것.
방실이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매일 환자복만 입다가 처음으로 외출복 입었다”며 인사말을 했다.
방실이는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를 겪었다. 현재 몸 왼쪽의 90% 정도를 회복,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실이는 예전처럼 시원한 발성은 아니지만 또렷한 발음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목의 고통을 호소하며 시청자들에게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11/05/pfg2IVKSMFRrhwBUrJLG.jpg)
그는 “예전에는 말도 하지 못했다”며 “이 정도 하기 위해서 ‘아이우에오’를 백만번도 더 연습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정우, 김유미 열애설 인정 “결혼은 아냐”2013.11.05
- 개그맨 이원구, 만취 오토바이 사고…응급수술2013.11.05
- SNL 김민교 “병원장 아버지, 스님이 됐다”2013.11.05
- 安 대선개입 특검 제안에 누리꾼 갑론을박2013.11.05
이어 “슈퍼주니어 아이들이 가장 많이 와줬다”며 “TV를 통해 노래하는 모습도 보고 전화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얼른 회복하세요”, “재활 힘드셨을텐데”, “슈퍼주니어가 그럴 줄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