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김유미와의 열애설을 두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인 관계는 인정했지만, 결혼설은 부인했다.
5일 정우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3개월 전 영화 ‘붉은가족’ 후반작업과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기사에 언급된 것 처럼 1년을 사귄 연인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시점에서 보도된 이번 기사로 인해 두 사람이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될까 정우 씨 본인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개그맨 이원구, 만취 오토바이 사고…응급수술2013.11.05
- SNL 김민교 “병원장 아버지, 스님이 됐다”2013.11.05
- GTA조선부터 GTA강남까지, SNL 패러디 인기2013.11.05
- 신보라 김기리 편지, “달달한게 유행이냐”2013.11.05
그럼에도 정우 측은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기도 했다.
인정과 부인이 오가는 속에 공십 입장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오우 쓰레기 한건 했네”, “안돼 그라믄 안돼”, “나정이 두드리고 노래부르러 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