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은 4.9인치로 커지고 베젤은 1mm로 줄어든 아이폰 신제품?'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의 디자인 업체 퓨즈치킨은 '아이폰 에어'라는 이름을 가진 가상의 애플 신제품에 대한 렌더링 이미지를 내놨다.
퓨즈치킨의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5S를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아이패드 에어'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또 베젤 두께는 극소화해 화면이 더욱 커지고 꽉찬 듯한 느낌을 준다.
퓨즈치킨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4.5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아이폰5S의 7.6mm 대비 40% 얇다. 가로와 세로 크기는 123x58mm로 아이폰5S와 동일하지만 베젤 두께가 1mm로 얇아지면서 화면은 4.9인치로 키울 수 있다.
터치ID는 하단 터치패널에 내장해 어느 부분을 터치하더라도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측면에 위치한 볼륨 조절 버튼도 정전식 터치 버튼으로 대체했다. 이밖에 하드웨어 사양으로 64비트 A8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전면 카메라 화소수는 500만화소로 높이고 플래시까지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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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치킨은 현재 크라우드 펀딩 중개업체인 킥스타터에서 진행 중인 아이폰5S용 충전케이블 운보빈(Une Bobine)을 위한 2만달러 규모의 모금을 홍보하기 위해 이같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보빈은 퓨즈치킨의 대표 상품으로 60cm 케이블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굽혀 스마트 기기를 지탱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위한 삼각대로 사용하거나 고리를 만들어 원하는 곳에 걸거나 묶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