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뽀뽀사건, 보아 사과 “미, 미, 미안”

사회입력 :2013/11/03 21:45

온라인이슈팀 기자

보아가 길에게 끝내 사과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을 뒤늦게 보고 자신이 속았다는 길의 분노에 보아가 답글을 남긴 것.

길은 3일 트위터에 “누굴 고소해야 하나? 뚜기형? 권보아? 아니면 모두다? 에효. 됐다. 됐어. 막걸리 마시고 마음 추슬러야지”라고 글을 남겼다.

보아는 여기에 “미, 미, 미안”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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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이렇다. 길은 자신의 머리에 뽀뽀를 한 사람이 보아가 아닌 유재석이란 사실을 방송을 보고서야 뒤늦게 안 것이다.

누리꾼들은 “길, 정말 이제 안거야?”, “열받을만 하지”, “유재석 혼자 떼굴떼굴 구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