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3종 다음주 예판

일반입력 :2013/11/01 15:00

이재운 기자

소니가 미러리스 카메라 전략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알파 A7과 A7R은 4일 예약판매에 이어 중순 현장판매에 들어가며 RX10도 6일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1일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7, A7R 및 하이엔드 카메라 RX10을 이달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지난달 공개된 제품들로 성능과 휴대성 등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소니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6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주요 온라인 쇼핑몰, 소니 매장 등에서 알파 A7, A7R 예약판매를 한다. 이어 6일 오전 10시부터는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RX10 예약판매를, 12일 오전 9시부터는 소니스토어 코엑스에서 알파 A7, A7R 현장판매를 한다.소니는 알파 A7, A7R 예약판매 구매자에게 칼자이스 스트랩 3종 패키지와 소니 충전기·배터리 키트, UHS-I SD메모리카드 32GB, 열쇠고리 등 총 4가지 사은품을 제공한다.

현장판매 구매자에게도 소니 A7, A7R 전용 세로그립을 비롯해 스트랩 3종과 충전기·배터리 키트,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RX10 예약 구매자에게는 소니 충전기·배터리 키트, 칼자이스 가죽 손목 스트랩, 머그컵, 렌즈 클리너 등이 사은품을 제공한다. 예약 구매한 제품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은품과 함께 배송된다. 15일부터는 전국 주요 매장에서 모두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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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예약판매와 현장판매 고객분들을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소니의 강력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시 가격은 알파 A7이 바디 기준 175만9천900원, SEL2870(FE 28-70mm F3.5-5.6 OSS) 표준줌렌즈키트 기준 199만9천900원, 알파 A7R은 바디 기준 244만9천900원, RX10은 149만9천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