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교사들이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 철회를 요구했다.
전교조 해직교사 10명은 지난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상대로 전교조 설립취소 철회, 고용노동부 장관과 교육부장관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악법을 잣대로 전교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전교조 해직교사가 된다는 건 교육개혁 투쟁 과정에서의 탄압을 견디는 일이라며 전교조 이름으로 당당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동양증권 노조, 현재현 회장 사기죄 고소2013.10.31
- 동양증권 노조, “회장 사과문 진정성 없다”2013.10.31
- 미래부 노조 “세종시 이전 반대, 창조경제 우선”2013.10.31
- 다산콜센터 노조 전면파업 예고201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