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과 함께, 강원, 제주, 서울, 경북, 전남, 충남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인터넷 개발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1차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31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를 교육주관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인터넷기업은 SK컴즈 외에 네이버, 다음커뮤니케이션, 이베이코리아 등이다.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 전문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다.
그동안 국내인터넷 상생발전을 위해 Open API를 제공해온 네이버, 다음, SK컴즈, 이베이코리아 등 주요 인터넷 기업의 오픈 플랫폼 교육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각 사 오픈 플랫폼 정책 및 오픈 API 활용 사례, 실습교육 및 최신 IT기술 소개 등 교육생들이 직접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교육받은 내용을 활용해 서비스를 구현해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최성진 인기협 사무국장은 "주요 인터넷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넷 산업계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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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송윤호 본부장은 "최신 기술 소개 및 실무교육 기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교육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다양한 민간 선도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차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11월 5일 네이버를 교육주관사로 하여 제주대학교에서, 제3차 교육은 11월 8일 이베이코리아를 교육주관사로 하여 중앙대학교에서, 제4차 교육은 11월 15일 네이버를 교육주관사로 하여 경북대학교에서, 제5차 교육은 11월 21일 다음을 교육 주관사로 하여 전남대학교에서, 제6차 교육은 11월 22일 다음을 교육 주관사로 하여 충남대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