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우천에도 연기 없이 진행된다.
29일 오후 6시 시작될 예정이던 한국시리즈 5차전은 이날 오후 4시경부터 서울에 비가 쏟아지며 '경기가 연기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한국프로야구연맹(KBO)가 강행 의지를 밝힌데다, 오후 5시 30분을 넘어가면서 비도 그쳐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만일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됐다면 나머지 경기도 모두 하루씩 밀려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시구는 개그맨 김준호가 맡는다. 그는 평소 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온갖 시구를 선보이다 결국 한국시리즈 시구 무대에 오르게 됐다.
관련기사
- 브래드 피트, 타이슨 전처와 연애 중 굴욕2013.10.29
- 성행위 초상권 침해 급증, 방심위 주의 요구2013.10.29
- 서울날씨, 비... "한국시리즈 5차전은?"2013.10.29
- 류현진 귀국, 곧장 수지 만나러 간다?2013.10.29
경기는 SBS TV와 네이버 등에서 중계된다. 중계방송 때문에 SBS 못난이주의보와 현장21은 결방된다.
누리꾼들은 야구빠들은 신났겠네, 오늘이면 올해 야구도 끝이려나, 김준호 결국 시구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