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 연기 없다 '그대로 진행'

스포츠입력 :2013/10/29 18:15

온라인이슈팀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우천에도 연기 없이 진행된다.

29일 오후 6시 시작될 예정이던 한국시리즈 5차전은 이날 오후 4시경부터 서울에 비가 쏟아지며 '경기가 연기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한국프로야구연맹(KBO)가 강행 의지를 밝힌데다, 오후 5시 30분을 넘어가면서 비도 그쳐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만일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됐다면 나머지 경기도 모두 하루씩 밀려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시구는 개그맨 김준호가 맡는다. 그는 평소 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온갖 시구를 선보이다 결국 한국시리즈 시구 무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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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SBS TV와 네이버 등에서 중계된다. 중계방송 때문에 SBS 못난이주의보와 현장21은 결방된다.

누리꾼들은 야구빠들은 신났겠네, 오늘이면 올해 야구도 끝이려나, 김준호 결국 시구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