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누리꾼 "깜짝"

가수 조성모가 '히든싱어2' 2라운드에서 탈락해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26일 방영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한 조성모는 자신을 흉내낸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으나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날 조성모는 2라운드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투 헤븐(To heaven)'을 불렀으나, 연예인 패널들과 100인의 판정단 대부분은 '가장 조성모가 아닌 것 같은 인물'로 조성모를 선택했다. 100명의 방청객 중 81명의 방청객이 조성모를 모창 능력자로 꼽았다.

그러나 조성모는 탈락 소감으로 1등을 한 것보다 기쁘게 녹화했다라며 누구보다 무대를 즐겼다라고 말했다.

또 나를 이긴 분들이야말로 나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의 숨소리마저 연구를 해서 나를 이길 정도 아니냐며 대중을 착각 시킬 정도의 막강한 실력자인 팬들을 보고 오히려 가수로서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조성모가 아직도 실검 1위라니...사람들이 얼마나 깜짝 놀랐으면 힌든싱어 조성모편, 봐도봐도 재밌다 오랜만에 조성모 노래 역시 좋다 내가 아는 조성모는 꾸준히 노력해왔고 성숙해졌다 조성모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