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다시 만날 수 있으려면..."

첫 데이트에서 남녀가 선호하는 색상의 옷 설문조사 결과가 화제다. 영국서 실시된 조사에서 남성은 회색, 여성은 붉은색 계열의 옷을 입어야 호감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피해야 할 색상은 남녀 모두 노랑이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명 쿠폰업체 바우처코즈프로가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을 묻는 질문에 여성은 빨강(27%), 남성은 회(24%)색의 옷을 입어야 커플로 발전할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여성은 파랑(19%), 녹색(14%), 검정(11%), 보라색(8%) 옷을, 남성은 검정(22%), 파랑(16%), 녹색(8%), 흰색(7%)을 입었을 때 호감을 얻은 것으로 답했다.

반면 남녀 모두 노랑 옷을 입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가장 호감을 얻지 못했다. 또 여성이 갈색 옷을 입었을 때, 남성이 분홍 옷을 택했을 때 안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아, 소개팅 때 가죽잠바에 레깅스 신었는데 남자들이 싫어하는 그대로구나 ㅠ 그래봤자 패션의 완성은 얼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