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징자 주상욱 "양동근과 연기 호흡 환상"

연예입력 :2013/10/24 20:23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주상욱이 신작 영화 '응징자'에서의 연기 변신, 배우 양동근과 함께 일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주상욱은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시사회에서 기존 이미지와 다른 분위기, 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응징자를 선택했고 참고한 캐릭터는 없었다며 이런 역할이 처음이라 마음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고 말했다.

영화 응징자는 학창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 태식(양동근)과 피해자 준석(주상욱)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면서 벌이는 잔혹한 복수극을 그린 영화다. 이날 시사회에선 신동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양동근, 주상욱, 이태임, 장태성이 참석했다.

주상욱은 또 양동근과의 현장 분위기, 호흡은 무척 좋았다며 일단 양동근씨는 말이 별로 없는데 나는 많아 이보다 잘 어울릴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동근은 진지하면서도 연기를 잘한다며 서로 의지가 돼 좋았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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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자는 오는 30일 개봉을 예고했다. 주상욱은 사람들이 '굿닥터'의 이미지를 쉽게 잊지는 못할 것 같다며 응징자의 주상욱을 떠올리려면 이 영화가 1천만 관객은 동원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영화 기대된다, 양동근 주상욱 모두 좋아하는 배우, 대박나길 기원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