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700' 출시

일반입력 :2013/10/22 19:04

테라데이타는 신속한 프로세싱 속도 및 방대한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70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100테라바이트(TB)에서 100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대용량 관계형 데이터를 빠르게 조회하는 SQL 엔진을 제공하며, TB급 압축 데이터에 2천달러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1700은 각종 산업에서 생성, 저장되지만 버려지는 대용량 관계형 데이터의 전체 히스토리에 쉽고 빠르게 액세스하게 해준다. 분석 기능의 저하 없이, 고객들이 저비용 스토리지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테라데이타에 따르면,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 분류속도를 테스트하는 벤치마크툴인 ‘테라소트’를 실행한 결과 1TB 데이터 분류에 20초가 걸렸다.

이 플랫폼은 압축데이터의 500 PB 이상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고성능을 위해 설계된 기존 분석 및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며, 인텔리전트 메모리, 통합 워크로드 관리 및 최고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ACID(원자성, 일관성, 고립성, 지속성) 및 표준 미국 규격협(ANSI) SQL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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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나우 테라데이타연구소 대표는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출시 전, TB당 5천달러 이하의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은 중요 특징이 결여된 파일 시스템 또는 솔루션을 찾아야만 했다”라며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이 같은 경제적 장벽을 허물고, 대용량 관계형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고의 SQL 엔진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700 (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 1700)’은 현재 제공되고 있으며, JSON 데이터 통합 및 분석은 내년 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