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관련 폭탄발언’ 이유린 블로그 접속 폭발

연예입력 :2013/10/21 17:52

온라인이슈팀 기자

연극배우 이유린이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던 성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이유린의 블로그에는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분위기다.

21일 오후 5시 40분 현재 이유린의 블로그 방문자는 8만5천명을 돌파했다. 평소 일평균 100명 정도의 이용자가 방문했던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관심이다.

이유린은 21일 오전 성인연극 출연 이후 실연의 상처로 인해 자살을 시도한 적 있다는 고백을 내놔 화제가 됐다. 이후 매출을 알선하는 듯한 전남친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황은 이유린의 과거 블로그글이 발견되면서 급변했다. 이유린은 블락비 재효, 샤이니 민호 등과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취지로 올린 글이 발견되면서 뭇매를 맞았다.

또 “잘생긴 외국 백인을 비롯해 1천명의 남자와 성관계를 할 거다”라는 글도 발견돼 논란을 빚는가 하면, 다수의 속옷, 란제리만 입고 찍은 사진이 등록돼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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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유린은 블로그를 통해 “제가 어느 연예인을 좋아했던 감정이 팬분들과 그 연예인에게 영향을 끼치고 상처를 입혔다면 죄송하다”며 “저는 이름 없는 무명 연극배우일 뿐이라라. 고의적이거나 악한 마음으로 그런 건 아닙니다”고 사과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이유린, 불쌍한 줄 알았더니”, “계속 실시간 검색어에 이유린 떠서 봤더니 뭐야 이거”, “이유린 골 때리네”, “이유린 왜 이러나”, “노이즈마케팅도 정도껏 해야지”, “관심종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