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직원들이 아이폰5S 골드 모델을 '카다시안폰'이라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몇몇 애플의 직원들이 아이폰5S 골드를 이같이 불렀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뉴욕타임즈의 닉 빌튼의 트윗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애플의 직원들은 아이폰5S 골드에 대해 농담조로 '카다시안폰'이라 불렀다. 카다시안은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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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은 아이폰에 금색을 입혀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검은색 아이폰5에 금색 도금을 입혔다. 아이폰5S 골드가 거론되기보다 전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애플의 직원들이 카다시안폰이란 별칭으로 부른 것이다.
아이폰5S 골드는 당초 애플의 출시준비 소식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비웃음을 샀다. 하지만 출시 뒤 이 같은 분위기는 반전돼 가장 구하기 어려운 아이폰 모델이 됐다. 킴 카다시안이 아이폰5S 골드를 구매했는지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