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인터넷과 기술 관련 국제 컨퍼런스 '빅텐트 서울 2013' 참석차 방한하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31일 서울대 학생들 및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구글 코리아는 에릭 슈미트 회장이 오는 31일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다음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How to Prepare for What’s Next)'라는 주제로 대담이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ABC뉴스 조주희 서울 지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대담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구글이 후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13년 우승팀들이 합석해 사전 접수한 질문들을 중심으로 관객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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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코리아측은 엔지니어로 출발해 구글을 비롯한 실리콘밸리 핵심 기업들을 경영해온 슈미트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한국 경제와 국내 스타트업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부터 1시간 동안은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익스플로러 인터네셔널의 미셸 메시나, 스레시홀드 벤처스의 조나단 베어 등이 연사로 나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 투자유치 방싱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