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5C 국내 정식 출시를 일주일 앞두고, 18일 SK텔레콤과 KT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판 시작 시점은 이날 오전 9시 현재도 정해지지 않았다.
18일 이동통신사 한 내부 관계자는 “아직 애플코리아와 예약판매와 관련한 시점을 통보받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내 합의가 이뤄지는 즉시 예약판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아이폰5의 국내 공식 예약가입 시작은 오후 10시다. 아이폰5S 예약시작도 저녁 늦은 시간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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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통신사 홈페이지와 함께,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약판매도 진행된다. 각 대리점 역시 이통사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대리점이나 가두 판매점이 진행하는 예약판매는 자체 재고 예상 물량에 따른 가입자 유치다. 이통사가 아이폰5S·5C를 직접 예약판매 하면서 부여하는 혜택과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