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유스트림코리아(대표 김진식)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영상 촬영과 배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생중계 서비스 준비과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각종 이벤트나 마케팅 활동, 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달할 수 있다. 또 전세계 시청자 유입 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와 기획이 검증된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중계 영상 콘텐츠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자동 변환된다. 시청자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기기를 가리지 않는다.
![](https://image.zdnet.co.kr/2013/10/17/FCzFFJgZ1Rpd4bpUkudp.jpg)
KT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각종 이벤트, 컨퍼런스, 행사의 생중계를 하고자 하는 기획사나 대행사, 정부의 행사를 생중계하거나 지자체 방송국을 구축하기 원하는 모든 채널에서 채용설명회, 신제품 론칭쇼, 실시간 강의, 행사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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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형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며, 중소규모 정기방송채널은 원 100만원, 시청자 수가 많은 대규모 방송채널은 채널 수에 따라 500만~2천만원, 일회성 단기 행사의 경우 건당 300만원 등의 가격 체계를 갖고 있다.
KT는 “디자인, 홍보, 촬영, 송출, 스튜디오 구축 등 홍보 및 프로덕션 분야의 다양한 규모와 송출 채널 수에 따라 견적가로 직접 구축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최대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유스트림 플랫폼에 최적화된 CDN을 공급해 시청 품질을 크게 개선 시켰고, 유스트림의 글로벌 1위 생중계 스트리밍 기술력과 소셜 공유 기능 및 프로덕션 관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