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유스트림코리아(대표 김진식)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영상 촬영과 배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생중계 서비스 준비과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각종 이벤트나 마케팅 활동, 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달할 수 있다. 또 전세계 시청자 유입 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와 기획이 검증된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중계 영상 콘텐츠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자동 변환된다. 시청자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기기를 가리지 않는다.
KT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각종 이벤트, 컨퍼런스, 행사의 생중계를 하고자 하는 기획사나 대행사, 정부의 행사를 생중계하거나 지자체 방송국을 구축하기 원하는 모든 채널에서 채용설명회, 신제품 론칭쇼, 실시간 강의, 행사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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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형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며, 중소규모 정기방송채널은 원 100만원, 시청자 수가 많은 대규모 방송채널은 채널 수에 따라 500만~2천만원, 일회성 단기 행사의 경우 건당 300만원 등의 가격 체계를 갖고 있다.
KT는 “디자인, 홍보, 촬영, 송출, 스튜디오 구축 등 홍보 및 프로덕션 분야의 다양한 규모와 송출 채널 수에 따라 견적가로 직접 구축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최대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유스트림 플랫폼에 최적화된 CDN을 공급해 시청 품질을 크게 개선 시켰고, 유스트림의 글로벌 1위 생중계 스트리밍 기술력과 소셜 공유 기능 및 프로덕션 관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