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인터넷 및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 개인정보 보호와 인터넷 윤리 등 인터넷진흥원의 업무현황과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인터넷침해대응 종합상황실과 해킹이나 개인정보 침해, 불법 스팸메일 등의 신고와 인터넷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118상담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개인정보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 빅데이터 등 개인정보 이용을 활성화할 경우 신산업 육성 등 창조경제의 바탕이 될 수 있으나, 개인정보가 오·남용될 경우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산업 육성과 개인정보보호 양자간 조화와 아울러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터넷세상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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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하고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인터넷진흥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당부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및 해킹·바이러스, 개인정보 침해와 같은 인터넷 역기능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캠페인 등 인터넷 윤리의식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