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이마트 내 서비스센터 1호점 열어

일반입력 :2013/10/16 14:14

정현정 기자

이마트와 휴대폰 서비스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한 팬택이 이마트 내 첫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지난 7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일주일만이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14일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마트 내 서비스센터 개설로 이마트의 주차시설을 이용하게 됨은 물론 이마트와 운영일을 동일하게 유지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대신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돌려줄 수 있게 됐다.팬택은 연말까지 이마트 15개 지점(김포공항, 천호, 동탄, 하남, 시화, 양주, 죽전, 남양주, 안성, 계양, 검단, 양산, 학성, 반야월, 경산)에 팬택 서비스센터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마트 내 입점하는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이마트 정기 휴무일에는 동반 휴무한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장은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든 쉽고 빠르게 팬택 서비스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이마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모바일 전문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춘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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