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달 출시한 최신 아이폰 가운데 5S모델이 월등하게 잘 팔렸다. 아이폰5S는 64%, 아피노5C는 27%의 판매비중을 각각 기록했다.’
올씽스디지털은 14일(현지시간) 컨슈머인텔리전스리서치파트너스(CIRP)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이달 말 공식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도는 “CIRP의 구매자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최신 아이폰 구매비중은 아이폰5S가 74%,아이폰 5C가 27%를 각각 기록했다. 아이폰4S판매는 9%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CIRP는 고급폰이 새로 출시되면 항상 인기를 모아온 경향을 볼 때 이런 패턴이 장기간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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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로위츠 CRIP공동설립자는 “이 세 종류 단말기의 판매실적은 지난 해 아이폰5가 출시시점과 유사해 보인다. 시간이 지나 초기 업그레이드족들이 신제품으로 바꾼 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가 아이폰이 주력 아이폰에 비해 점유율을 높여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5C가 다음 달에는 전체미국 아이폰판매에서 더 높은 판매 비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0월 아이폰5가 출시됐을 때 아이폰5와 아이폰4S의 판매비중은 각각 68%와 23%를 기록했다. 아이폰5C는 지난 해 아이폰5가 나왔을 때 아이폰4S가 업그레이드한 고객과는 다른 고객층에 어필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