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남은 말리전, 홍명보 호 '공격 검증'

스포츠입력 :2013/10/14 10:39

온라인이슈팀 기자

말리와 평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브라질 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한국 팀이 공격력을 제대로 검증할지 주목된다.

홍명보 호가 오는 15일 오후 8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말리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갖는다. 2 대 0으로 석패한 브라질호 선수들을 큰 변동없이 기용, 수비보다는 공격 중심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고했다.

홍 감독은 지난 13일 파주에서 훈련을 마친 뒤 브라질전은 수비 조합에 중점을 둔 경기였던 만큼 말리전은 공격진의 조합과 기량을 점검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발 멤버에 대해선 브라질전과 비교해 선수나 전술의 차이는 없을 것이다며 부상 선수도 없고 컨디션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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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38위인 말리는 58위인 한국보다는 강팀이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한국과 본선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아다마 탐부라가 자책골을 넣어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한 적이 있다.

누리꾼들은 쌍용 화이팅, 두 선수가 있기에 든든하다 말리 하니까 아테네 올림픽 생각나네 손흥민 한 방 있는 선수다, 왜 생각조차 안하는지 태극전사란 칭호를 아무나 받을수가 없다는걸 알고 열심히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