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 김동현에게 KO패를 당한 에릭실바가 경기 후 모습을 공개했다.
에릭실바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종격투기 선수 맷 헤밀과 함께 파이팅하는 포즈로 사진 한 장과 함께 “김동현과 싸운 후 충격에서 잘 회복되고 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릭실바는 약간 얼굴이 부어 있으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파이팅을 외치며 주먹을 쥐는 모습이 재기를 다지는 듯 힘차 보인다.
이날 에릭실바는 브라질 상파울루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29 웰터급 매치에서 김동현에게 2라운드 KO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김동현은 한국 선수로는 UFC 최다승인 9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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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승리로 3연승을 거둔 김동현은 UFC에서 가장 인상적인 KO승을 거둔 파이터에게 주는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하며 부상으로 상금 5만달러를 받았다.
에릭실바 트위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릭실바도 열심히 잘 싸웠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패했지만 주눅들어 있지 않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긍정적인 모습 보기 좋다, 에릭실바도 화이팅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