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영화 전문 봉만대 감독이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제작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MC들의 추천을 받은 봉만대, 김수용, 김예림, 려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김구라의 추천으로 출연한 봉만대 감독은 19금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봉만대 감독을 섭외한 이유는 오늘 방송이 잘 되면 연말에 '쌍봉 프로젝트'로 봉준호 감독까지 함께 섭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박진영 결혼식..."마음 싱숭생숭"2013.10.10
- 저스틴비버 YG식당 방문...누리꾼 화제2013.10.10
- 맥도날드 할머니 안타까운 임종...'애도물결'2013.10.10
- 중국서 60대 노인 안구적출 사건 발생 '끔찍'2013.10.10
또 김구라가 노래에 피처링 하듯 '설국열차'의 침대 러브신에 피처링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자 봉만대 감독은 아니다. 명성을 얻어 가려면 패러디로 가야 한다. 계속 떡을 썰며 가는 '떡국열차'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떡국열차, 진짜 영화로 나올 것 같다 , 봉만대 감독 19금 토크계 신성, 쌍봉 프로젝트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