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주상욱, 이태임 주연의 ‘응징자’(감독 신동엽) 제작에 국내 게임사가 참여해 화제다.
엔브릭스(대표 변인섭)는 7일 이달 말 개봉하는 응징자의 제작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호러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백귀야행'의 개발사다.
응징자는 학창시절 창식(양동근)에게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한 준석(주상욱)이 20년 뒤 우연히 재회해 그 시절 악행을 응징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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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인섭 엔브릭스 대표는 “엔브릭스는 게임 개발뿐 아니라 콘텐츠를 소재로 삼은 다양한 문화 산업으로의 도전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자사가 개발 중인 게임과의 시너지를 위한 도전 역시 꾸준히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브릭스는 이번 영화에서 자사가 개발한 '바오밥타워' 등을 PPL로 노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