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7일 킨텍스 개막

일반입력 :2013/10/06 11:00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전자·IT인의 날’을 맞이해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을 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전자산업 전문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과 동시에 열리는 대규모 국제 ICT 컨퍼런스인 ‘크리에이티브 퓨처스 포럼’, ‘IT산업전망 컨퍼런스 2013’를 통칭하는 것.

7일 오전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실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전자 IT산업 관련 인사가 참여하는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김영수 LG전자 상무(동탑산업훈장),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철탑산업훈장), 이광구 트레이스 대표(산업포장) 등 유공자 40명에 대해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국내 최대 전자정보통신산업 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해외 바이어와 업체 참여한다. 미래부는 “20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여명의 참관객, 약 18억불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시회에는 글로벌 IT 기업의 신제품, 3D 실사 프린팅, 스마트시티 체험관, 국내 최초 애니로보 인터랙티브 아쿠아리움 등이 선보인다.

전시 첫날 오후에는 ‘창조경제로 실현하는 국민행복, 이를 위한 ICT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

관련기사

홍원표 삼성전자 사장이 ‘ICT 글로벌 미래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패트릭 딕슨 글로벌체인지 회장이 ‘ICT산업의 미래와 역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일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김홍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 원장,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의 발표가 이어진다.

8일에는 가트너, IDC, 오범, SA 등 글로벌 시장조사업체가 참여하는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2014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