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헬스케어 융합 서비스 매장 첫선

일반입력 :2013/10/06 09:00

정윤희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헬스 뷰티 매장인 올리브영에 이동통신 대리점을 더한 ‘T월드+올리브영’을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 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T월드+올리브영’은 건강 미용용품과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국내 첫시도로 약 60평 규모로 운영된다. 일반 매장과 달리 통신 건강 융합서비스를 전시 판매하는 점이 특징이다.

예커대 통신과 건강이 결합된 헬스케어 서비스인 ‘헬스-온’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건강용품을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연내 출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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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CJ올리브영은 “헬스케어 서비스와 같은 융합 상품 판매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매장 결합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T월드 카페와 같은 혁신적인 유통매장이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면서 형식을 깨는 새로운 매장에 대한 성공을 확신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성 넘치는 유통매장을 확장해 통신 유통망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